본부장님 인증 후기.
5월을 맞아,, 5월의 첫 새벽에 4월달을 결산해보며 기록을 남기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4월은, 제게 있어 여러모로 역대급인 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록적인 액수의 손절과 익절도 여러 번 해보고.. 다양한 매매기법을 적용해보며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귀중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참.. 돌이켜보면 요번 달은 인증글도 많이 올렷듯이 참 매매를 특히나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새벽 늦게까지 거래소를 보며 자고, 아침엔 또 일찍 일어나며, 수면 패턴이 바뀌고 체중이 증가할 정도로 여자친구와 코인에만 몰두한 삶이었지않나 싶습니다.
부산으로 가족 여행갔을 때.. 그 때 하루만 쉬었네요..ㅎㅎ
이렇게 열심히 매매하며 이번 달엔 6억정도를 벌어서 9억으로 마감합니닷..! (오늘 오전에 4억을 달성했었는데 결국 3억 손실이어서 20억 인증글은 다음에 올려볼게요!)
사실 또.. 배부른 소리로 들리실 수도 있겠고, 기분 나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코인을 하다보면 내가 가진 돈이 절대 크게 안 느껴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게임머니처럼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이게 또.. 감정소모 없이 매매에만 집중시켜주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게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자꾸 돈에 대한 갈증이 생기는데 이게 아무리해도 채워질 수 없는 갈증이어서 참 답답하기도 합니다.
옛글에 적었듯이 저는 올해 1월 초에 150만원만 가지고 코인시장에 입성했습니다.
그 땐 어머니 명의로 몰래 소액대출 1200만원어치도 빌렸었고, 주택종합청약저축까지 해지시킨 상태였지요.
고등학생 때부터 쭉 주식 단타를 해오며 누적 손실이 3천만원 가까이 되었었기에.. 참 암울했던 때 코인을 접했습니다.
이 때처럼 만원 한 장이 아주 귀중하게 느껴졌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왜 하루에 몇 억을 벌어도 무감각해졌는지.. 그 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으면서도 무언가 공허하다는 감정이 참 크게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새벽 감성에 참 감성적으로 넋두리를 길게도 써보았습니다.
일기는 역시 일기장에 쓰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두렵네요,, ㅎㅎ
5월 가정의달에는 가족들과 정말 후련한 마음으로 휴가를 다녀올 생각입니다. ㅎㅎㅎ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이동기부장님 정말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저의 은인이자 제 인생의 멘토 감사드립니닷 !!!!ㅎㅎ